오르가슴에 대한 오해에 더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5070
이 책을 읽어본 적이 있다.
아주 오래전에 읽었기 때문에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다양한 계층의 여성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이 책을 읽고 의외였던 것은, 성적으로 개방된 서구 여성 중에도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는 점이었다. 왜 그럴까.
오르가슴은 오해를 많이 받는 대상이다.
매번 성관계마다 오르가슴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르가슴은 성관계의 목표가 아니다.
다만 오르가슴이 성관계에서 하는 역할이 있다.
오르가슴은 성관계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오르가슴이 오해를 받는 이유에는 남성이 오르가슴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 오해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 중에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한몫을 했다.
그는 성숙한 여성일수록 질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클리토리스로 오르가슴을 느끼는 건 성숙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실제로는 정반대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틀렸다.
신경 다발인 음핵 자극 없이는 오르가슴을 느끼기 힘들다.
오르가슴에 대한 오해는 많은 여성을 불감증으로 만들었다.
성관계를 하면서도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
질 오르가슴은 남성과 여성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었다.
남성은 성기 크기와 관계 시간에 집착하게 한다.
여성은 오르가슴도 모르니 성관계가 즐겁지 않다.
이제는 질 오르가슴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이 책이 말하려는 주제 중 하나도 이것이다.
질 오르가슴에서 자유로워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