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봐해보지 않으면 몰라
드디어 Udemy에 입성했습니다.
입성만 했습니다.
오늘 제가 제출한 강의를 승인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아직 뚜렷한 결과는 없습니다.
몇 번의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발음이 좋지 않아서 보이스 오버 프로그램의 현지인 성우 발음을 입혔더니 거부당했습니다.
강사 본인의 음성을 담는 게 유데미의 원칙이라고 했습니다.
한 번 포기할까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치 발음이라도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제가 직접 읽고 녹음을 했습니다.
대신 보이스 오버 파일을 강의에 첨부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수강생을 끌어모으는 일입니다.
젊은이도 마찬가지이지만, 저 같은 중장년 분들도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면서 배웁니다. 가만히 있으면 계속 제자리입니다.
Just Do It!
실천만이 길입니다.
행동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사라진 건 아닙니다.
수강생을 끌어오는 일이 남았습니다.
새로운 과제가 생겼습니다.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트위터가 가장 팔로우를 늘리기 쉽고, 트래픽을 끌어오기 유용한 플랫폼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제 트위터 팔로우를 늘릴 방법을 찾습니다.
유튜브를 찾아보고 유데미 강의를 듣습니다.
이 모든 것이 나중에는 저의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크몽에서 마케팅 관련 전자책 하나를 팔고 있습니다.
아직 네 분 밖에 사지 않았지만, 첫 술에 배부르겠습니까.
십 년을 보고 갑니다.
짧으면 그 절반의 기간 안에 뭔가 이뤄지는 게 있을 겁니다.
은근과 끈기. 성공의 마스터 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