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특별한 사람으로 불리고 싶은 욕망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특별함은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재능을 말한다. 일반적이지 않고 남들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능력과 재주 기술 등 개인이 가진 능력의 합을 총체적으로 말하고 그런 사람들은 일반적인 사람들과 달라 그 특별함이 주는 영향력과 가치로 인해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 이야기다. 이곳 브런치에 글을 쓰는 사람들도 알게 모르게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개인의 특별함을 드러내는 무대로서 이 글쓰기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사람들은 평등하고 귀천이 따로 없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보편적인 정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특별한 사람에게 더 눈이 가고 박수를 보내고 선망의 눈길을 보내곤 한다. 나도 그렇게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고자 애쓴다. 더 그 특별함을 갈구하며 애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요즘처럼 개인 SNS다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개인이 가진 특별함을 뽐낼 무대가 있다는 것은 일반 사람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하게 되는 요인이다. 그렇게 나의 어떤 분야의 특별함은 나를 더욱 자신감이 많은 사람으로 키워주고 많은 혜택과 이득도 볼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나 이 박수를 받는 특별함에 너무 함몰되다 보면 남과 비교하게 되고 또 시기하게 되고 또 내가 가지지 못한 재능에 대하여 열등감을 가지게 되어 나쁜 영향력을 퍼지게 하기도 한다. 이런 점을 경계해야겠다. 생각해 보니 특별함은 어원의 시작이 '닮지 않음'으로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남과 달라서 특별하다. 남 역시 나와 같지 않아서 달라서 특별하게 보이는 것이다. 조금 더 튀어 보이려고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발버둥 칠 필요가 없다. 물론 노력과 시도가 나를 더 특별하게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남의 눈에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은 진정한 특별함이 아닐 것이다. 자신이 남과 다른 것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그 타인과 혹은 일반과 따라가지 않고 닮지 않음이 특별함의 반열에 자연스럽게 오르게 하는 비법이 아닐까
그래서 당신과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 남을 닮을 필요도 없고 나와 닮은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성격과 외모 재능 모두 남에게는 없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특별하고 개별적인 재능으로 무장한 아주 멋진 사람이니까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 가끔 나도 내가 가진 특별함이 하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갑자기 우울감에 빠지거나 무력해질 때도 있다. 그때마다 생각한다. 나는 오로지 나일 뿐이고 누구도 나를 대신하지 못하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나인 것이 감사하고 고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