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있어도 행복하니까 조금 부족한 사람이 감사하게 살 수 있다
넉넉하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경제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당연히 경제적인 넉넉함은 여유 있는 생활을 영위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여유로운 생활이 바로 삶의 만족도 즉 행복과 연결이 되는 것이겠죠. 그런데 요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결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이 행복감을 많이 느끼는 것일까 하고 말입니다.
반대로 그리 넉넉하지 않아도 지금 현재에 감사하며 만족하게 살아가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그러니까 부를 더 많이 쌓기 위해 발버둥 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것은 현재의 상황에 만족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를 즐기고 현재를 좀 더 풍요롭게 사는데 인색한 느낌이 듭니다. 경제적인 부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부모로부터 그렇게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지런하며 계획적인 것 행동과 사업의 전개등 쉴 틈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많은 사람들을 도구로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경제적 이득은 사실 보이지 않는 노동력의 확장과 결집에 따라 이어지는 경우가 아직까지는 많은 이유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옥죄고 자신들까지 옥죄는 경우를 제 경험에서도 많이 보게 됩니다. 저도 많이 가진 자의 서브로 살아가다 보니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아울러 저 또한 더 가지려고 지금을 너무 숨죽이며 살지 않았나 반성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10년 전에는 지금 가진 많은 것들이 없었지만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지금 그때보다 조금 더 벌지만 더 나가는 비용은 늘고 또 감정적으로도 건조하게 살지 않았나 싶은 겁니다. 좀 부족해도 서로 돕고 또 나누고 그렇게 즐겁게 살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마음이라도 가난해지자라는 다짐을 합니다. 부족하게 모자라게 살았던 사람이 그 마음을 알기에 더 따뜻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괜찮다. 계속 좀 부족하게 살아도 그것이 오히려 행복한 삶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