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오브 드래곤[Year of Dragon]

뉴욕의 신참 강력계 형사반장과 차이나 타운의 마약보스의 대결

by 황규석

1997년 8월 4일 비. 오후 4시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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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뉴욕의 차이나 타운, 범죄와 매춘 등의 소굴이 되다시피 한 이곳에 경찰의 치안 업무는 손을 뻗칠 수 없다. 범죄자들의 세력과 근처 주민 즉 백인들의 생계를 위해서도 말이다. 환락과 유흥의 장소 이곳의 경찰서에는 부정부패가 커나가는 가운데 신임 경찰 형사 반장이 등장한다. 신임 반장 미키 루크는 경찰과 형사들을 모아놓고 엄포를 놓는다. “누구든 뇌물을 받거나 범죄사실을 눈감아주면 그냥 두지 않는다!”


열 지어 서있는 대원들 무리엣 “여자들도요?”라고 빈정거리듯 되묻는다. 주위의 킬킬거리는 웃음. 그러나 그는 단호히 대답한다. “궁둥이를 차버린다!”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폴란드계의 신인 형사 반장은 직접 모범을 보인다. 대낮에도 암흑가를 급습하며 기습작전을 벌여 모두 수답을 채운다. 강력범죄와 단호히 대항하며 강력한 조지와 통제를 시작한다.


한편 방송국의 중국계 미인 기자 아나운서 조안 첸은 차이나 타운의 이러한 변화에 흥미를 가지고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고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시민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취해하고 보도하여 유명해진다. 한편 새로운 형사 반장의 태도에 당황하며 회의를 열고 대책을 세우는 차이나 타운 마약판매갱단의 보스들. 선배들과 신참들의 열변. 유독 눈에 띄는 자는 예리한 표정을 하는 젊은 보스 존 론이다.


그는 좀 더 사태를 관망하자는 보수파 선임들의 의견에 동조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밤거리는 호화찬란하다. 여기자는 형사반장과 중국식당에서 만나 수사의 방향등에 대해 묻는다. 그러나 진작 반장은 말을 돌리고 때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둘의 공적인 대화가 끝나고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한가한 시간이 왔을 때다. 갑자기 검은 양복과 복면을 한 남자와 미니스커트 차힘의 여자 둘이 기관총과 권총을 발사해 식당은 난장판이 된다. “으악!” “아아악” “탕타타탕! 탕! 드르르륵~” “쨍그랑 콰앙!” 산산이 부서지는 기물과 의자. 손님들은 바닥에 엎드리고 재빨리 반격에 나서는 반장. 여기자는 두려움에 떤다. 남자 한 명이 권총에 맞고 한 놈은 도망간다.


여자들은 권총을 던지고 도망을 친다. 밖의 도로에는 도망치다 자동차에 치여 쓰러진 중국계 여자 1명. 반장이 그녀를 잡자 자살을 시도한다. 정말 무서운 여자다. 팔에 상처를 입은 반장. 여기자는 그 후 더욱 취재에 열을 올린다. 조직 내부의 밀고자나 온건파 등을 색출한 새 보스 존 론은 도망쳐온 괴한을 마약중독자를 시켜 사살시킨다. 그리고 그 시체를 지하의 콩나물 공장 하수 처리장에 버린다.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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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눈물 많은 걷기 중독자. 복종에 익숙한 을. 평생 을로 살아갈 예정. 전 영화세상, 대전 씨네마떼크 컬트 대표. 전방위 무규칙 잡종 글쓰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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