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크메르르주의 대량 학살 비극 실화를 영화화
1987년 8월 13일 목요일 맑음 오후 2: 30
죽음의 벌판 '킬링 필드(원제: Killing Filed)는 1985년을 뜨거운 감독을 몰아 놓은 수작이다. 캄보디아의 공산화과정에서 겪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의 줄거리는 많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깊은 생각과 눈물을 이끌어내고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감독은 영국인 신예 롤랑 조폐다. 주연은 샘 워터스톤. 그리고 LA에서 의사일을 하던 하잉 응고르(디프 프렌 역)이다. 줄거리는 1975년 경 베트남이 월맹군에 의해 공산화되고 주변국인 캄보디아, 라오스가 공산국의 총칼 앞에 공산화되는 과정을 그렸다.
<Story>
캄보디아로 취해하러 간 뉴욕 타임스 신문기자 샘은 그곳에서 프렌을 만나고 프렌의 통역으로 함께 취재를 한다. 한참 나라가 어지러울 때다. 키가 크고 좀 마른 체구에 구레나룻에는 수염이 많이 난 샘. 그리고 동양인 특유의 작은 키에 구릿빛 피부의 다부진 프렌. 한참 불안한 정국. 모든 움직임은 평화스러운 것 같으나 긴장감이 돈다. 결국 공상 크메르지 반란군 수토 프놈펜을 향해 쳐들어 온다. 좋은 날씨의 어느 날 오후, 호텔 커피숍에서 일정을 준비하던 사람.
"콰아앙!" 갑자기 귀를 찢는 폭발음과 불꽃이 피어난다. 비명소리와 벌건 피가 흩어져 내린다. 폭탄 테러다. 이때부터 갑자기 나도 긴장하기 시작하였다. 흡사 아비규한을 방불케 했다. 사건은 정부 쪽에 불리하게 전개되었다. 이런 사실을 송고하고 취재하기에 바쁜 미국과 기타 우방국의 방송과 신문기자들. 그러나 과욕이었을까? 곧바로 들이 닦친 공산 게릴라의 장갑차와 기관총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 이 도시를 포기해야만 했다.
늦게까지 남아서 취재를 하던 미국의 기자들 5, 6명 중에는 샘과 프렌도 들어있다. 이들은 공산 게릴라군의 포로가 된다. 이상한 말투와 붉은 완장 머리에 두른 띠. 험상궂은 모습이다. 아직 어려 보이지만 AK소총을 든 어린아이 게릴라에게 카메라와 방송장비 등을 빼앗기는 기자들. 프렌은 이들의 우두머리에게 신분증을 제시하며 풀어줄 것을 요구하나 거절당한다.
상점의 코카콜라 병을 깨어 마시는 폭도들. 한 미국 백인에게 콜라병으로 놀리다가 권총으로 머리를 쏘아 죽이는 잔혹성. 둘은 어렵게 풀려나 미국 대사관으로 간다. 헬리콥터를 타기 위해 대사관 직원 가족들과 철창가 경비밖에서 애타게 기다리는 캄보디아 시민들. 그러나 시간과 헬리콥터의 수는 제한적이다. 샘은 자기를 도운 프렌이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함께 탈출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프렌의 신분증이 흐릿해서 탈출자 명단에서 제외된다.
그간 정이 든 둘의 우정에 동료기자들까지 프렌을 도우려고 모든 수단을 다 쓰지만 실패했다. 한 가지 방법이 남았다. 즉석 사진기로 사진을 찍는다. 암실에서 사진이 나오며 "됐다!"라고 환호하지만 증명사진의 사진은 곧 변질돼서 흐려진다. 증명서가 망가진 것이다. 샘도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고 어쩔 수가 없게 되었다. 프랜은 가족만 샘과 함께 보내고 결국은 헤어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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