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말하기보다 아름다운 인간의 품격

by 황규석
2025.12 수원

말로는 내 억울한 심정을

다 표현하지 못하고

울분을 터트린 적이 있었다.

나는 말하는 재주가 없다고

느꼈을 때 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다.


나 보다 더한 그 기구한 굴곡진

사연에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러고 보니 내 고통이

작게 보였고 가라앉았으며

조금은 편안해 짐을 느꼈다.


경청과 듣기는

책을 잃는

독서와 닿아있지 않을까.


부족하지만 남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

오늘도 책을 놓지 않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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