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는 내 억울한 심정을
다 표현하지 못하고
울분을 터트린 적이 있었다.
나는 말하는 재주가 없다고
느꼈을 때 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다.
나 보다 더한 그 기구한 굴곡진
사연에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러고 보니 내 고통이
작게 보였고 가라앉았으며
조금은 편안해 짐을 느꼈다.
경청과 듣기는
책을 잃는
독서와 닿아있지 않을까.
부족하지만 남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
오늘도 책을 놓지 않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