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 없는 희열은
희열이 아니다.
시련이 없이는 어떠한
성취도 있을 수 없다.
그런데 고통과 시련을
그렇게 우리가 꼭
이룸과 성취를 위해
지나쳐야 할 관문이라고
여기기가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어떤 일은 작은 데 꼬여서 골치가 아프고
어떤 문제는 절대 내 그릇의 크기로는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내 마음의 거울에 비춰보면
쪼그라든 나의 뇌와 불규칙한 심장의
파동이 보이는 것 같아 일렁인다.
오늘 하루 만이라도
저 차가운 눈이 녹은 물에
깨끗이 씻겨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