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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시르 Jul 22. 2024

요나 3장 : 전도자

전도자

1 여호와께서 다시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저 큰 니느웨성으로 가서 내가 전에 너에게 말한 대로 니느웨성의 멸망을 선포하라.

3 그래서 요나는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니느웨로 갔다. 니느웨는 대단히 커서 한 바퀴 도는 데 걸어서 3일이나 걸리는 큰 성이었다.

4 요나는 그 성에 들어가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40일 후에는 그 성이 멸망할 것이라고 외쳤다.


심해 가운데 던져지며 극한 고난에서 건져낸 요나를 다시 쓰시기 위하여 니느웨성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극한 고난을 경험한 요나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밖에 없게 되었으며 바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하늘에 죄악이 상달된 니느웨 성에 가서 멸망할 것을 외치고 다녔습니다.

 

이사야 40장

3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마가복음 1장

2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다. 그래서 그들은 금식을 선포하고 신분이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모두 회개하는 마음으로 굵은 삼베옷을 입었다.

6 그 소문을 들은 니느웨 왕은 자기 왕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삼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았다.

7 그러고서 왕은 니느웨 사람들에게 이런 조서를 내렸다. 이것은 왕과 대신들의 명령이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일체 먹을 것을 입에 대서는 안 되며 물도 마셔서는 안 된다.

8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굵은 삼베를 걸칠 것이며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하고 각자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악을 버려라.


죄악으로 가득 찼던 이방인의 성인 니느웨 성에서 요나의 외침을 들은 사람들은 회개하여 하나님께 마음을 돌아서게 됩니다. 왕부터 시작하여 짐승들까지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하였고 악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요나가 탔던 배에서 살아남은 선원들이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고 그들의 이야기가 니느웨에 전달된 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가복음 23장

44 낮 12시쯤 되어 온 땅에 어두움이 뒤덮이더니 오후 3시까지 계속되었다.

45 해가 빛을 잃었고 성전 휘장이 두 쪽으로 찢어졌다.

46 그리고 예수님은 큰 소리로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하시고 숨을 거두셨다.

47 이 광경을 지켜 보고 있던 장교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사람은 정말 의로운 분이었구나!" 하였고




9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분노를 거두셔서 우리를 멸망시키지 않으실지 누가 알겠는가!

10 하나님은 그들이 자기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키셔서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선언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돌아 선 모습을 보시고 그들에게 내릴 재앙을 거두시계 됩니다.

누가복음 23장

41우리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런 벌을 받아도 싸지만 이분은 잘못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하였다.

42그러고서 그가 "예수님, 당신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자

43예수님은 그에게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요나는 하나님을 피하기 위해 땅끝 마을로 갔지만 그곳에서 극한고난으로 광야(물고기 배속)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킨 모세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다가 살인자가 되어 위험에 빠지게 되자 광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의 선택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길로 갔을 때 나를 받아주는 곳이 아무 곳도 없습니다. 나를 받아주는 곳은 광야 뿐입니다.


아무도 없고 외로운 광야만이 나를 받아줍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를 찾고 계시며 그 찬송을 귀하게 들으시는 하나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 그 광야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를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하십니다. 하지만 광야를 경험한 사람을 귀하게 사용하시며 생명책에 기록하셨습니다.

광야를 만나 하나님을 만난 사람도 광야를 만나지 않은 사람들도 하나님을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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