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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시르 Aug 30. 2024

신의 유산

과학자는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가?

철학자는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가?

나는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가?

신의 존재를 인간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신의 존재를 이야기를 할 때 기도를 빼놓을 수가 없다.

신은 기도의 대상이며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가장 일반적인 사고이기 때문이다.


기도는 무엇인가?

내가 원하고 바라는 뜻을 나를 대신하여

이루어주는 것이 기도라고 한다면

모든 것이 가능한 신이 그 기도를

들어주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기도를 들어주어야 말한다면

사람이 신보다 높은 보좌에 있는

태도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가능한 신의 존재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우리가 정답을 알 수 없는 것이 신의 존재뿐이겠는가?

수 없이 많은 일들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선택을 해야 한다.

선택하지 않는 것도 선택하지 않은 것이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정답이 없는 것을 선택할 때는

객관적 입장에서 최대한 합리적인 것이 좋다.

그 선택을 위해 가정을 해보며 생각하는 능력을

인간은 가지고 있다.


신의 존재가 없다고 가정하면 더 이상 논할 가치가 없다.

없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이유는 없다.


신의 존재가 있다면 할 말이 또 너무 많아지게 된다.

우주를 다스리고 운행하시며 보이는 물질과

보이지 않는 물질까지 통치하시

모든 것이 가능한 존재를 사람이 상상과 노력으로

입증이 불가능한 것이 정상이다.




그런 존재가 우주에 있는 모든 물질에게

원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그런 존재가 우주에 있는 모든 물질에게

원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우주에 수많은 물질들이 각자 역할을 틀림없이 수행하며

이 우주가 잘 돌아가길 바라시고 있는 걸까?


본능대로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가는 물질들은

그분의 존재를 분명히 알지만

혹시 사람만 그분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모든 것이 가능한 신이 존재한다면

분명히 그 존재를 사람이 알만한 것을

숨겨놓지 않았을까?

어쩌면 사람의 인생은 신이 숨겨놓은

비밀을 찾는 게임일 수도 있겠다.

모든 것이 가능한 존재의 생각과 뜻은

도대체 무엇이고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신은 자신의 존재를 사람이 알아주길 원할 것 같다.

사람이 자신의 존재를 알아주길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뜻이 이루어지면

절대로 신의 존재를 찾을 필요도 없으며

찾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것이 가능한 신은 어떻게 하실까요?


끝까지 내 뜻이 이루어지지 않게 하시는 것이

그분의 일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내 뜻을 이루는 기도를 신에게 하고 계신가요?



고린도후서 12장


4 나는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도저히 표현할 수도 없고 또 누구에게도 알려서는 안 되는 말을 들었습니다.

5 이런 경험이야말로 큰 자랑거리가 되겠지만 나는 나의 약한 것만을 자랑하기로 했습니다.

6 내가 만일 자랑한다고 해도 나는 사실을 말할 것이므로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보고 들은 것 이상으로 나를 평가할 것 같아서 자랑은 그만두겠습니다.

7 그리고 내가 받은 계시가 너무나 크고 놀라운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내가 너무 교만해질까 봐 내 몸에 가시 같은 병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내가 교만하지 않도록 나를 괴롭히는 사탄의 사자입니다.

8 나는 이 고통이 내게서 떠나게 해 달라고 세 번이나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9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 은혜가 너에게 충분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해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약한 것을 더욱 기쁜 마음으로 자랑하여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에게 머물러 있도록 하겠습니다.

10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약해지고 모욕을 당하고 가난하며 핍박과 괴로움받는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약할 그 때에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4장 36절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모든 것이 가능한 아버지께 내가 원하는 뜻을 기도할 수 있으나

그 뜻이 이루어지면 지옥된다는 것을 예수님은 아셨기에

내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난 신의 비밀이 담긴 유일한 책이 성경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성경 안에는 사람의 생각으로는

절대 말할 수 없는 내용들이 많다.

성경은 사람의 생명과 삶에 대한 비밀을 기록한 책이다.


사람이 알고 있는 생명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생명은 움직이면 살아있는 것이고

움직이지 않으면 죽은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살아서 움직이는 사람에게

죽은 자라고 말한다.

생명은 하나님을 찾고 있는 상태를 생명이라고 말하고

하나님과 멀어진 상태를 죽음이라고 한다.


또 생명은 피에 있다고 말하며 피에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사람의 피는 유전되어 부모의 속성을 물려받고

부모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구분하는 물질이다.


누가복음 9장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생명의 주인은 누구일까?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일까?

자녀가 있다면 자녀의 피를 직접 만드셨나요?

당신의 피를 받은 자녀를 생명에서 보장해 주실 수 있나요?


사람은 생명과 피의 원리를 알지 못합니다.

성경책은 사람이 절대 알 수 없는 생명과 피에 대하여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그 책이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일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모든 것이 가능한 존재가 있는데,

나를 살리고 죽이는 일에 무슨 이유가 있겠으며 설명해야 겠습니까?

그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다고 하여

원망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모든 것이 가능한 존재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로마서 9장


15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길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은 사람이 원하거나 노력한다고 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셔야 받습니다.

20 그러나 우리가 누군데 감히 하나님께 항의할 수 있겠습니까? 만들어진 물건이 그것을 만든 자에게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

21 토기장이가 같은 흙으로 귀하게 쓰일 그릇과 천하게 쓰일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습니까?

22 만일 하나님이 노여우심을 보이고 자기 능력을 알게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멸망받기로 되어 있는 사람들을 벌하시지 않고 너그럽게 참아 주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23 또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셔서 영광을 받도록 미리 준비하신 사람들에게 그분의 풍성한 영광을 알리시기 위해 그렇게 하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세상에는 알려져 있는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그중 어떤 신이 참된 신인지 어찌 사람이 알겠습니까?

복잡하지 않게 그런 신이 없다면 또 얼마나 좋겠습니까?


신의 존재가 있다고 해서 또 없다고 해서

나의 삶과 생명이 달라지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분의 존재는 우리의 피가 멈추고

눈을 감는 순간 알 수 있죠.

그 순간이 내 모든 삶의 평가가 될 것입니다.


신이 없다면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자신의 뜻을 이룬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것이고,

신이 있다면 참된 신을 찾고

그분의 뜻을 이룬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3장 6, 16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영에서 난 것은 영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방법은 피가 바뀌는 길 뿐입니다.

부모가 주신 내안에 흐르는 피로는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을 길은 없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피를 가진 예수의 피가 없이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내 심장에서는 흐르는 육의 피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머리가 되고

예수님의 몸된 지체가 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몸된 지체가 되라는 것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한몸이 이루고 사람이 갈라 놓을 수 없다는

말씀으로 결혼의 개념을 배우게 하셨고

예수의 피를 받아서 하나님과 같이 되는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결혼함으로 사람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얻을 수 없는 하늘의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그 하늘의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하늘이 아닙니다.

광활한 우주마저 썩어버리고

태양이 불에 녹아내리고 우주 하늘 밖에

지어진 새하늘 새땅 셋째하늘이 있습니다.


첫째하늘은 우리가 매일보고 있는 푸른 하늘이며,

푸른 하늘 밖에 우주공간에 있는 검은 하늘이 둘째하늘이고,

검은 하늘 밖에 지금은 볼 수 없는 셋째하늘이 있습니다.


셋째 하늘에 계신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부르심 받았고 머리에 기름 부음 받으실 때

몸에 흘러 내린 기름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예수님과 함께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신의 유산은
예수의 피입니다.


잠언 19장 21절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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