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은 내가 잘못한 일이 있어도 그 일이 드러나지 않길 애쓰고 더 이상 숨기지 못해 죄 값을 치러야 할 때도 내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만 약한 처벌을 받길 원한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만 잘못해도 모든 것을 잘못한 자가 된다.
하나님 말씀에 동의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예의를 중요시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살았다면 더 억울하게 느껴질 말씀입니다. 하지만 흉악한 삶을 살고 죄의 무게가 크다면 받아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성경이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려고 하나님이 주신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직접적으로 우리의 삶이 힘들고 불편해야한다는 메시지는 없으며 오히려 직접적으로 우리를 자유케 하겠다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성경을 통해자유보다는 불편한 마음이드는 것은 받아들이는 마음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뜻과 의지로 존경받는 삶을 살고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 사람은 많이 불편하겠지요.
유대교 종교 지도자들이 성경에서는 표본이 됩니다.
저는 하나님 말씀에 동의하기 때문에 감히 묵상을 하며 이 글을 씁니다. 우리는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하나만 어겨도 모든 것을 어긴 일이 되는 사건이 매우 많은데 알고 계시나요?
지금 이 시간도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웹 환경에는 당신이 알지도 못하는 이용 계약들이 있으며 동의하셨으며 동의하고 계실 것입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이벤트 혜택을 받고 보험 계약을 하고 집도 계약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곳에서 계약이 맺어지고 있습니다.
그 계약들은 어긴 조항만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계약자체가 취소가 됩니다. 물론 사면이 되고 용서가 있지만 원칙은 계약이 없던 것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계약서를 얼마나 꼼꼼히 숙지하고 있으며 혹시 그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불편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시고 계시나요.
계약서를 숙지하고 있지도 않고 내용을 모르지만 자신이 저지르고 있는 일들이 계약 취소될 일인지 내용도 모르는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다는 사실도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양심이라는 것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양심은 지식과 명철과 지혜의 근본이기에 어떠한 것도 배우지 않았으나 정확한 판결을 하기 때문입니다.
계약이 취소되는 행동은 양심을 저버리고 계약이 취소된다는 사실을 제일 잘 알면서도 결국은 하게 된 행동이 됩니다. 그 행동은 반드시 밝혀지게 되어 있고 계약된 세상을 떠나려고 한 행동이니 후회와 변명은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성경책은 계약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님과 하나님의 숨과 생기인 성령님을 소개하는 설명서입니다. 그것을 읽고 관심이 생겼을 때 은밀함 중에 계시는 하나님과의 일대일로 계약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내용을 서명한 사람도 잘 알지 못하며 모르기를 원하실 수도 있습니다. 계약에 얽매이면 자유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성경책을 읽고 하나님과 일대일 계약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계약서를 열어주시고 우리에게 서명을 요구하시고 계십니다. 서명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하늘 재질의 몸과 영원한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해 주시며 보증서로 믿음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하지만 이 보증을 원치 않아서 양심을 저버리고 떠나는 사람에게는 모든 계약을 어기며 무효가 된다는 사실을 말씀을 통해 생각하게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