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영성 (5화)

선물

by 케이시르

로마서 7장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직도 내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육신은 죄의 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바울이 발견한 하나의 원리는 나의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만 나의 육체는 죄와 사망의 법을 따르고 있다고 말하며 또 다른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로마서 11장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불순종 가운데 두었다고 말합니다.

인정하시나요? 말씀을 뒤로하고 다른 누구에 말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뜻과 다른 것을 하시고 계시나요?




저는 사람의 두 번째 불순종의 원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이 원리는 틀렸다고 말하며 난 다른 사람의 말을 완전히 잘 듣고 따른다고 말하는 것이 저는 오히려 마음이 불편합니다.


에베소서 2장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바울은 불순종의 원리를 발견하고 알게 된 사실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누구든지 누구를 따르고 섬겨주었다 하여도 불순종 가운데 행한 것이니 자랑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사야 52장

2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불순종 가운데 가두어진 사람은 티끌을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사람의 입으로 수없이 시인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털어서 먼지(티끌)하나 안 나올 사람이 없다고 들었고 말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이 말로 자신이 티끌에 면죄부를 받았다고 느끼겠지만 티끌은 남아있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 티끌을 값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망뿐이라고 바울은 말한 것 같습니다. 사망하면 티끌을 값을 갚아야 할 의무가 사라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려면 값을 지불하여야 하는데 무엇으로 값을 지불하겠습니까? 성경에는 값 없이 팔렸다고 말합니다. 사람의 불순종으로 주인에게 쫓겨나며 오히려 값을 물어주게 생겨버렸습니다.

내가 살고 다른 주인에게 팔리려면 나의 티끌의 빚을 갚아야 하는데 갚을 능력이 없습니다. 선물로 그 티끌을 갚아주신 분이 계셨고 돈 없이 주인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에베소서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사도행전 20:28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레위기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주인에게서 나의 티끌의 값을 지불하고 나를 사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돈으로 산 것이 아니라 피로 사셨는데 왜 그랬을까요?



마태복음 22:19-21

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우리가 거래하는 화폐는 각자의 나라에 형상과 글이 적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각 나라의 것이지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화폐는 아무런 형상이 없고 하나님만이 보증하시는 생명의 피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은 오직 생명의 피인데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기 때문에 당신의 피로 갚을 수 있겠지만 그것도 사망뿐입니다.


그래서 당신에 주인이 세상 풍조를 따르는 주인에게서 하나님으로 주인이 바뀌려면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므로 하나님이 자신 피로 사신 교회 뿐이며, 그 교회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 뿐이라는 원리를 바울은 발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