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지금
도대체 AI가 무엇인지?
알고는 있는지?
생각은 해보았는지?
그런 건 관심 없고 나에게 유익하면 그만이고 그저 신기할 뿐인 것인지?
저자는 오랜 기간 어려서부터 프로그래밍을 했고 컴퓨터를 전공했고 지금은 AI개발 부서에 있다. chatgpt가 하는 일을 보면 저자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어떻게 이렇게 까지 구현해 낼 수 있는 것인가? 궁금하며 의문이 많은 그저 일반인과 똑같은 사용자일 뿐이다.
저자는 AI를 보기이전에 하늘을 보고 세상을 보면 답이 있기에 글을 쓰고 있다.
우리는 흔한 말로 "정답은 없다."라는 말을 할 때가 있다. 그렇다. 세상에는 실제로 정말 답이 없는 문제가 너무나 많다. 그런데 답이 없는 것이 나였나요? 그것들이었나요?
대부분의 사람은 내가 만들어 둔 기준이 정답이고 그 기준에 조금이라도 벗어난 것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뇌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럼 "정답이 없다."라고 말한 것에 실제로 정답은 없었던 것일까? 저자는 정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일어난 많은 일들에 정답이 없다고만 결론을 내렸다면 지금 AI시대는 오지도 올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늘이 파란 줄 알고 있고, 밤은 그저 밤일뿐이다. 하지만 우리가 관측한 실제 하늘은 그저 어둠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어둠에서 사람이 알고 있는 것은 1%도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광활한 공간에 아직까지도 생명이라는 것을 발견한 적이 없다.
이렇게 모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정답을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정답을 맞히려면 완전히 알아야 정답인 것이지, "대충 이건 맞고 이건 모르겠네~" 하면 맞을 때도 있지만 틀릴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다.
결국 사람은 틀리고 잘못될 수밖에 없는 생명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보이는 하늘 밖에 생명이라는 것은 하나 없이 모두 죽어 있는 상태 우리는 죽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다. 사람이 몇억 광년을 관측하였지만 관측이레 생명은 우리뿐이었다.
즉, 정답은 없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고, 우리는 모르는 문제를 자신만의 정답을 만들어 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AI는 무엇인지 설명하려고 한다.
그동안 우리 인류는 0.1 두 가지의 단순한 연산과 사고로 디지털 상에서 광활한 우주를 만들어냈다. 우리가 우주의 끝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디지털 세계 안에 무엇이 있는지 다 알지 못할 만큼 무수히 많은 0과 1로 은하를 이루고 있다.
인류는 이렇게 0 아니면 1로 모든 문제를 논리적으로 풀 수 있을 것이라 믿어왔다. 하지만 이것은 디지털이라는 제약된 시공간과 그것을 표현할 장치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이러한 장치들이 여러 개 모여 하나를 이루고 각자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며 엄청난 일들을 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사람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만 풀어내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젠 사람도 이것이 그러한가? 저것이 그러한가?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를 풀 수 있게 만들어 본 것이 AI이다. 이것이 대표적으로 개와 고양이를 분별하는 것과 지능형 게임 바둑이었던 것이다.
사람은 개와 고양이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만 기계는 어떤 수식과 연산을 해야 구별해 낼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당신은 개와 고양이를 어떻게 구별하셨나요? 사실 사람은 구별해 낼 수 있지만 그 원리를 알지 못합니다. 그냥 개는 개이고, 고양이는 고양이인 것이죠.
뇌과학자들이 사람이 이것을 어떻게 구별하는지 뇌의 구조와 원리를 바탕으로 사람과 유사한 방식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풀어내는 코딩을 해 놓은 것이 AI입니다.
즉 뇌가 인식하고 풀어내는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0,1로 바꾸어 낸 것이 AI인데 미치지 않고서야 만들 수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며, 이는 자연의 창조와 진화를 거스르는 자연이 보기에는 매우 불법적인 행위라고 여길지도 모른다.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자면,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 문제가 정답이 있는 문제보다 더 많고 비교할 수조차 없이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정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정답을 모를 뿐이라고 생각한다. 정답이 없었다면 지금 내가 존재할 이유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수단을 이용하여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금은 아이고리즘 AI시대에 살고 있다. 즉 AI도 정답을 찾기 위한 도구 일 뿐이지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정답은 어디 있는 것이며, 찾을 수 있는 것이냐고? 저자에게 묻는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당신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 이유는 각자의 문제 앞에 정답을 풀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 선택의 정답은 언제나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 것 뿐이며, 그것은 정답이 세상에 공개되는 순간에만 알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