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제
요제로 드릴지니~
민수기 8장
11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흔들어 바치는 제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에게 여호와께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라
13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 세워 여호와께 요제로 드릴지니라
14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요제는 제물을 위아래로 흔들고 좌우로 흔들어 바치는 제사법입니다.
대체 왜 제물을 흔들어서 드리라고 했을까?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흔들어서 드려라~"
나는 조용히 묻습니다.
무엇을 흔들어서 드릴까요?
몸 밖에 드릴 것이 없으니
손을 들고 찬양할까요?
몸을 흔들며 기도할까요?
아니면 다윗처럼 춤을 출까요?
그러다 문득 나에게 흔들리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제 마음이었어요.
작은 일에도 크게 요동치고
믿음이 없어 언제나 두렵고 떨려
언제나 흔들리는 나...
나를 잘 아시는 주님은,
흔들리는 나를 보고 계셨고 상한 나의 마음
알고 계셨고 나에게 맡기라 하십니다.
그리고 나에게 말씀하시니~
"잠잠하라~ 고요하라~"
그 소리에 내 마음의 요동이 이제는
흔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가복음 4: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