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계관 을 확장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같은 상황, 문제를 접하게 되는 경우에도, 이에 대해 별것 아닌 것으로 대응할 수 있고, 쩔쩔 메면서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스라이팅이 내 세계관을 좁게 만들어 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사 생활 외의 재테크, 사업 등을 경험하고 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다양한 삶이 있구나,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구나를 느끼게 된다. 즉 '우물 안 개구리'의 내 모습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나는 내 세계관을 확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최근 1-2년을 살펴보면, 작년에는 #코칭 을 배우고 실행해보면서 코칭문화가 확산됨을 느끼고 여러 코치님들을 만나보았다. 내가 배운 것은 코치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주 Skill(예를들어 임원과 같은 비지니스, 마케팅/기술과 같은 영역)이 있어야 나의 Branding을 잘 만들 수 있겠구나 알게되었다.
물론 코치의 역할은 본인이 알고 있지 않은 다양한 영역에서 수행하는 것이라고 하나, 리얼 코칭, 현실에서는 쉽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혹은 라이프코치도 가능하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영역과는 결이 다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올해는 #독서모임 인 #트레바리 에 Join하면서 '스타트업'에 관련된 책을 읽고 나누었다. 그 곳에는 현재 스타트업에 재직중이거나 창업하신 분들이 7-80% 정도 되었고, 다른 분들도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들이었다. 실제 스타트업의 현재 분위기, 관심사, 그리고 실제 일을 하면서 배우고 경험하면서 느낀 점들.. 이를 창업가분들의 스토리가 담긴 저서들과 (#슈독 , #크래프톤웨이 등)과 읽으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그리고 내 그릇의 크기를 많이 키워야 함을 느꼈다. 내 현재 모습을 알게 되어 한편으로 부끄럽기도 하지만, 성장을 위한 첫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만의 가치관을 시도, 실행, 성공, 실패의 반복을 통해 단단히 가져가야 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