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성진 Oct 28. 2022

명성산

산정호수

굿모닝~♡


미륵불 궁예가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잡혀

죽었다는 전설이 스며 있는

명성산 발아래

묵묵히 반짝이는 산정호수


궁예의 통곡을 쏟아내 듯

분수 하나 높다랗게 솟아오른

힘찬 몸부림으로

궁예의 깊은 설움을

요동치게 하는 듯합니다


생동하는

하루를 응원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폭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