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차가운 겨울
하얀색꽃 슬쩍 밀어 올려
설매화로 키워내 동그랗게 영근
초록의 열매
매실
그 속에 무엇을 담았는지 탱글탱글
둥글기만 합니다
반짝반짝 탐스럽게 익은 매실
잔뜩 불러온 배
볼록하게 내밀고
저 먼저 데려가라 시새움하는 듯
바쁘게 오가는 농부의 손
서둘러 움직이게 합니다
일손은 부족하고
매실은 익어가고
시간 바쁜 농부의 애닲음 달래러
일손 돕기 봉사 나와
땀과 시간을 더해 매실을 땄더니
별꽃 핀 햇감자로 익혀
인정과 보람으로 되돌려 줍니다
감사하고 보람된 하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