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꽃

자유로운 영혼

by 김성진

굿모닝~♡


산그늘 내려앉은

숲에

버섯꽃 가득 피었습니다

네이버와 렌즈에

물어봐도

버섯 이름을 알길 없어

포기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송이, 능이, 표고, 싸리

이름과 모습이

저절로 그려지는 버섯인데

나무밑 땅그늘에

조용히 피어난 다양한 버섯들

도통 이름 찾기는 어려운 듯합니다


작은 단추가 땅에 붙은 듯

귀여운 버섯

옛날 고구마과자처럼

동그랗고 반질반질한 신기한 버섯

휴지 구겨서 버려놓은 듯

낡은 버섯

소다 넣어 갓구어 부풀어 오른 빵처럼

먹음직스러운 버섯 등

버섯은

저마다의 모습으로

자연 속에 피어난 꽃인 듯합니다


버섯꽃 꽃말이 있다면~~~

상상해 봅니다

모양과 색이 다르고

자라는 환경과 식생이 다르니

자유로운 영혼이 아닐까~~~

고민해 봅니다


작지만 소소하게

자신만의 모습으로 피어난

버섯꽃처럼

오로지

자신만의 모습을 느껴보는

충만된 하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