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평화의 섬 제주도에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왔다

우선순위의 법칙(The Law of Priorities)

by 구범 강경수

“분주함이 성취라고 착각하지 마라.” “승리는 잠시지만, 인격은 영원하다.” “리더는 사람을 통제하지 않는다. 가능성을 열어준다.”

미국 대학 농구 역사상 10번의 전국 챔피언 중 7연속 우승과 88연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겼지만, 단 한 번도 “이겨라!”라고 외치지 않았던 UCLA 농구팀의 전설적인 감독, 존 우든(John Wooden, 1910~2010)의 어록들이다.


그의 제자 중에는 카림 압둘자바, 빌 월튼 등 NBA 농구 전설들이 있는데, 그들은 공통적으로 회고한다. “존 우든은 농구보다 인생을 가르친 스승이었다.”



지난 주말 세븐헤빗 3일 과정을 마친 후, 밤에 전화가 걸려온다. 멀리 당진에서 온 리더가 귀가 후 부모님께 감동을 전하며 부모님을 세븐헤빗 과정에 입과시키고 싶다고... 또 사랑하는 여친과는 꼭 함께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한다.


세븐헤빗을 마친 날 저녁엔 늘 참가자들의 성품을 담은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서산에 물들곤 한다. 직업적으로 하는 교육이지만 직업 이상의 보람과 미션을 느낀다.


오랜만에 평화의 섬 제주도를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왔다. 공항 바로 옆 방화동 살 때는 자주 갔었는데ᆢ 횡성으로 이사 간 후 그 얼마만인지...공항에는 늘 설렘과 그리움의 기운이 가득하다. 보고픈 친구와 술도 한 잔 마시고, 발길 닿는대로 올레길도 맘껏 걷고 싶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사랑합니다.



구범 드림


CEO 세븐헤빗 12월 18~20일(목~토)

청소년 세븐헤빗 1월 26~28일(월~수)


https://www.newsspirit.kr/news/articleView.html?idxno=26292

keyword
작가의 이전글28강 - 감정은행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