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들을 위한 부동산 이해하기
재건축 아파트에서의 사업성이란, 간단히 표현하면 결국 대지지분이다. 조합원 1인당 얼마의 대지지분이 있느냐에 따라 나중에 용적률대로 신축을 했을 때 내가 원하는 아파트 평수도 받고 나머지 평형은 모아서 알반 분양해서 파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세금 등 은 쉬운 이해를 위하여 제외하고 이야기해 보자.)
A 아파트 32평 : 대지지분 11평
B 아파트 32평 : 대지지분 18평
이를 각각 300% 용적률도 신축하게 되면
A 아파트는 33평형을 받으면 되고,
B 아파트는 33평형을 받고 나머지 21평형은 일반 분양해서 분양가를
내가 받는 구조이다.
그러면 여기서 차이는
A 아파트는 그래도 33평형 받으면 되지 모? 가 아니고
철거 및 신축에 들어가는 건축비를 지불 (추가 분담) 해야 하고
B 아파트는 33평형 받고
21평형을 일반 분양한 수익금에서 건축비를 제외하고 남는 돈은
내가 버는 (환급) 방식이다.
그런데 재건축 아파트 투자에는 대지지분이 가장 중요하나,
아직 사업이 가시화되지 않는 상황이면 이러한 대지지분에 대한 관심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재건축 대상에 가까운 아파트를 고려 중이라면... 대지지분이 많은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