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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짓는써니 Jan 16. 2022

책밍아웃. 저...책을씁니다

하늘을 나는 펭귄

나 책 쓸거야.

어? 어...어 그래.




죽기 전 꼭 내 이름 석자가 들어간 책을 쓰겠노라 했던 꿈. 시작이 언제부터였는지도 대체 왜 그런 꿈을 가졌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 그저 Dream이었다.


나는..하늘을 날고 싶어

이유 없이 하늘을 날고 싶어하던 펭귄의 꿈 같은 그저



 Dream





너무나 막연했기에 멀었고  커보였고 손에 잡힐 것 같지도 않았던.


그걸 억지로 당겨와 자세히 들여다 보고 슬쩍 손도 대어 본다.


억지로 당겨온만큼 잠깐만 힘을 빼도 도로 튕겨져나갈 것 처럼 위태위태 하지만 허리춤에 단단히 묶어놓고 한걸음 두걸음 걸어나가본다.





펭귄아 꿈을꾸렴.

너도 날 수 있을지 모른단다..










책의 시작인 마음부터 그것이 손에 잡힐 때까지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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