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회사에서 상사로부터 경험하고 느낀 점을 토대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업무 R&R 명확히 하기
R&R은 'Role & Responsibility'의 약자로, '역할과 책임'을 의미합니다.
조직에서는 부서나 개인별로 각각의 역할이 있습니다.
'업무 R&R'이 짜여있지 않다면 만들어야 하고,
이미 있다면 지킬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혹시 부서나 개인 간에 그레이존(Gray Zone, 불분명한 부분)이 있다면 수정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수립된 '업무 R&R'에 맞는 업무 지시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멤버들이 본연의 업무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간혹 A라는 사람이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잘 해내지 못해 어쩔 수 없이 B라는 사람에게 그 일이 떠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B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어야 하고, 더 중요한 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A가 더 레벨업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B가 일을 잘하니 계속 B에게만 일이 주어져서는 안 됩니다. 개인으로 예를 들었지만 부서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C부서가 일처리 능력이 좋아 계속 C부서에게만 업무가 집중되어서는 안 되겠죠.
리더가 기본적으로 이 개념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칭찬하기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말이 있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유독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 잘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원래 해야 할 역할을 당연히 수행해 낸 것이라는 인식이 들게끔 하는 상사입니다.
우리는 연초에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와 MBO(Management By Objectives, 목표에 의한 관리)를 수립합니다.
단순하게 설명하면 회사의 이익을 위해 '내가 달려 나가야 할 목표'와 '그것을 달성해 나가기 위한 계획, 임무'입니다.
내가 열심히 임무를 다해 목표를 달성했는데도 불구하고 그저 "너의 원래 역할이 그거야"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상사가 있습니다.
부서원으로서는 의욕도 상실되고 회의감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적당히 모드'가 자연스레 장착되게 됩니다.
잘한 일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상사가 되어야 합니다. 꼭 목표를 달성할 때에만 칭찬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기부여를 위해 과정과 노력에 대한 칭찬도 필요합니다.
1. 진정성 있게 칭찬하기
2. 과정과 노력에도 칭찬하기
3.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낯 부끄럽고 어색하더라도 내가 여러 부서원을 거느리는 상사라면 기본적으로 탑재해야 하는 기본 소양입니다.
반면교사(反面敎師)라는 말이 있죠.
잘못된 점에서도 배울 게 있습니다.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와 가치 있는 삶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