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에 마주한 적이 몇 번이나 있습니까?
이런 질문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한계를 많이 마주한 사람일수록, 자기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입니다.
쉽게 이해되진 않는 문장이죠?
한계를 마주하고 실패했을 때의 특징은 더 할 말이 없어진다는 겁니다.
‘최선을 다했고, 실패했다. 돌이켜 보았을 때, 나는 더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한계를 마주하지 않은 실패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게임만 안 했어도 성공할 수 있었을 텐데, 내가 술만 안 마셨어도 훨씬 잘 했을 텐데.’
한계를 마주한 실패 앞에서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한계에 도달하지도 못했다면, 그건 이미 나의 능력 범위 내에서의 일이기 때문에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실패는 한계를 마주하지 않은 실패입니다. 해도 도움되지 않는 실패죠. 그래서 사람들이 실패를 싫어합니다.
기어코 한계에 도달했을 때, 그것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난 뒤에야, 우리는 그것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한계를 마주한 실패는 반드시 성장을 동반합니다. 성공과 다름없는 실패입니다. 그래서 진짜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를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더 할 말이 없는 실패는 진짜 멋있는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