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작은거인 한의원 원장 Aug 2. 2024
절대 인생을 바꿀 수 없는 사람들.
키가 작아서, 머리가 나빠서, 끈기가 없어서, 외모가 형편없어서 환경이 별로여서.
전 안 됩니다.
불리한 외부 조건에 인생을 맡기는 사람들이지. 본인 인생에서 본인이 책임을 회피하는 거야. 난 책임 없어. 이 불리한 조건들이 내 인생을 망쳐서 난 힘쓸 도리가 없어. 내 잘못이 아니야. 내 유전자 문제고, 나의 환경 문제고, 나의 배경 문제야.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내가 포기한 건 내 책임이 아니야. 라는 패배자들. 노력조차 해볼 생각을 하지 않아.
반드시 인생을 역전할 수 있는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해볼 겁니다.
불리한 외부 조건에도 불구하고,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이끌어 갈 겁니다. 유전자, 환경, 배경이 나의 인생을 결정짓지 않아. 결국 내 인생을 결정짓는 건 나니까. 내가 된다 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면 되는 일이야.
할 수 있는 데로 최선을 다 해보는 사람들. 언젠간 승리할 사람들이야.
비유하자면 그런 거지.
키든 지능이든, 끈기든, 외모든 환경이든 모두 상대적인 거잖아.
예를 들어,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야하는 미션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자동차를 받았는데, 나 혼자 자전거를 받은 거야. 그래놓고는 포기하는 거지. 다른 사람들은 다 자동차라 시속 100km로 달릴 수 있는데, 나는 자전거라 그러지 못하니, 이 미션은 안 됩니다. 포기합니다.
그런데, 사실 자전거로도 갈 수 있거든. 갈 수 있어.
다른 사람이 자동차라서 포기하는 사람이 있고, 다른 사람이 자동차라도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있어.
여전한 사실은 할 수 있다는 거지.
나름의 방식으로 어떻게든, 남들보단 뒤처질진 몰라도, 할 수 있다는 거지.
그렇게, 불리한 환경에서 해내다 보면, 어느 샌가, 더 강해질 거야.
무거운 바벨을 드는 사람들이 성장하듯, 언뜻 보면 불리해보일 수 있는 환경은 사실 성장에는 최적화된 환경인 셈이니까.
집안이 좀 가난해? 키가 좀 작아? 머리가 좀 나빠?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