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프, 또다른 뉴욕타임스?

by 뉴욕타임스 살리기

2026년 이후 뉴욕타임스 주가는 부침도 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장과 미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뉴욕타임스의 상승세는 흥미롭다.

image.png 뉴욕타임스 최근 주가 동향 (출처: 네이버증권)


지난 포스팅에서 뉴욕타임스의 상승세의 원인을 1) 트럼프 역효과, 2) 디지털 전환 성공과 사업 다각화, 3) AI기업과의 거래 등으로 생각해 보았다. 4) 워렌 버핏 효과도 추가해야 할 듯.


그렇다면 앞으로 뉴욕타임스와 같은 상승세를 보여줄 제2의 뉴욕타임스는 없을까?


뉴스 코퍼레이션에 주목할 만 하다.

뉴스코퍼레이션 클래스A 최근 주가 동향 (출처: 네이버증권)


뉴스코프의 계열사 중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뉴욕타임스 버금가는 신뢰도로 명성이 높다. 뉴스코프는 월스트리트 저널 이외에도 '더 선', '더 타임스', '뉴욕 포스트' 등을 거느리고 있는 굴로벌 언론 재벌이다.


뉴스코프 주가는 2026년 초 박살나다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반등의 계기 중 하나는 AI 기업 메타와의 계약 체결 소식으로 보인다.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News Corp is essentially an AI ‘input company’, chief executive says, after US$150m deal with Meta | News Corporation | The Guardian


위 첨부 기사는 가디언 기사다. 뉴스코프의 CEO 로버트 톰슨이 메타와의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I 시대에는 AI에 인풋(input)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각광받을 것인데, 뉴스코프와 같은 콘텐츠 기업도 그 중 하나라는 점에서, 반도체 기업, GPU 기업, 데이터센터 건설 기업과 마찬가지라는 전망은 흥미롭다.


뉴스코프는 작년에는 오픈 AI와도 계약을 체결해 월스트리트 저널의 콘텐츠를 5년간 제공하고 사용대가를 받기로 했다.


오픈AI, WSJ 콘텐트 사용 대가로 5년간 3400억원 빅딜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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