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1일 목요일
‘오합지졸’
질서가 없는 까마귀들의 모임.
아침 출근길 전봇대로 연결된 전선에 까마귀들이 가득 앉아 있다.
일본의 국조와 달리 까마귀들은 흉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까마귀가 까치의 알을 품어준다는 것.
동물이건 사람이건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까마귀가 오합지졸이라고 까치의 새끼를 부화시키는 것처럼
나쁜 것에 가려져있는 좋은 것을 찾아라.
세상의 부정이 긍정의 힘을 약화시킨다.
올 한해는 까마귀가 까치의 알을 품듯 살아보자.
너나나나 잘난 것은 도토리 키재기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