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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든터
Sep 26. 2024
孔샘두줄 [행복한 삶]
행복한 진로
뭐가 되겠다는 꿈은
당신을 지옥으로 이끌겠지만
뭔가 하겠다는 꿈은
당신을 행복으로 이끌겁니다
-幸福한 進路.<孔샘두줄>
[바않심않 퇴직일기]20230831.
2021년 8월 31일로 퇴직하고 2년이 꼭 지났다.
퇴직 후 2년. 아직도 나는 여전히 심심할 틈이 없다.
일 없는 날은 친구들도 약속해서 만나고. 약속 없는 날은 혼자서 또는 아내와 함께 거리로 산으로 걸어다니며 즐기고 있다.
퇴직과 동시에 인하대에서 진로를 가르치고 있고, 여기저기 불러주시는 곳에 가서 좋아하는 강의하다 보면 시간가는줄을 모를정도다.
요즘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나는 전국을 다니며 강의하느라 더운줄도 모르겠다.
나는 강의하는 일이 참 좋다. 강의 하는 동안 나는 내가 즐겁다. 게다가 내 강의를 듣는 분들도 좋아해 주시니 더할 나위가 없다.
월요일은 180명의 초등학생들에게 리더십강의하고 나오는데 아이들이 졸졸 따라나오며 엄지척을 날려준다.
화요일엔 고등학생들에게 한국사 강의를 하고 나오는데 선생님
수
업은 참 재미있다고 웃으면서 말해준다.
수요일엔 천안에서 학부모대상 자기주도학습 강의를 마치고 나왔는데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교장선생님께서 오늘 강의가 감동이었다면서 문자를 보내오셨다.
오늘은 대전에서 고등학생대상 진로특강을 하고 나오는데 학생들이 감명 깊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왜일까?
왜 나는 강의가 좋을까?
사실 61세에 나는 10년후 내 모습을 그렸었다.
"71세의 나 꿈다리아저씨 공기택은 창의성과 유머를 가지고 여러곳을 다니며 강의하고 박수받고 글을 쓰는 것이다"
라고.
아마도 나의 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꿈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낀다.
나는 부족하지만 나를 이끄시는 그분께 나의 삶을 맡긴다.
여러분들도 한번 써보세요.
사명선언문 말이예요. 가능한면 뭐가 되겠다고 쓰지마시고 뭔가를 하겠다고 쓰시면
꼭 그렇게 될겁니다. 제가 많이는 아니어도 진로를 조금은 알거든요.
쓰는 방법이 궁금하시거나
진로가 걱정되신다면 연락 주세요. 제가 함께하겠습니다
뭔가가 되겠다는 꿈은
당신을 지옥으로 이끌겠지만
뭔가를 하겠다는 꿈은
당신을 행복으로 이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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