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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창수 Jun 03. 2024

구내 식당에서 점심 먹는 것의 고마움

구내 식당에서 점심 먹는 것의 고마움

더운 날, 추운 날,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온갖 날씨 안 좋은 날에는 구내식당의 고마움이 있게 마련이다.
식수 인원이 줄고 줄어 하루에 60명 선이어서 식수인원의 감소로 유지가 어렵다고 한다.
7월말까지만 유지하고 접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다른 업체를 알아보라고 한다.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 한 쉽게 구할 수 없을 듯 싶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있을 땐 그 고마움을 잘 모른다.

나 역시 건강할 때는 그 건강의 소중함을 몰랐었다.
어떤 기능이 안되고, 혹은 아프고 나서야 깨닫게 된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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