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하루
평소 자던 시간에 잠들고 밤새 중간에 깨지 않고, 평소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나는 것.
시작부터 완벽한 하루의 기운을 느낀다.
일요일을 늦잠을 안 자고 평소와 같이 일어났다는 것.
며칠 동안 읽은 책을 오늘에야 다 읽은 것.
김종원 작가의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
비트겐슈타인의 언어를 작가의 해설을 통해 바라보며 쓰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월요일 초복을 대비해 일요일 저녁에 가족과 삼계탕을 먹은 것.
느슨하지만 그것이 나의 하루를 완벽하게 채워진 듯하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