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면도

by bigbird

퇴직하고 좋은 점 중 하나가 아침마다 면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나중에 할때 많이 어렵다.
그래서 2,3일만에 한번씩 저녁 사우나 할때 한다.

퇴직해서 출퇴근 하지 않아도 되니 행복하다.
일단 1~2년은 쉬면서 생각하기로 했다.
다음을 생각하면서 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닌 듯 싶다.
그저 28년을 쉬지않고 일했으니 2년쯤은 쉬면서 휴식기를 갖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먹고사니즘이 완벽하진 않기에 또다른 일을 어렴풋 생각하고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그 생각에 매몰되어 있으면 휴식기가 고민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지금의 이 편안함을 즐기자.
휴가가 끝나고 출근하는 첫날은 부담이 컸었다.
월요병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에게나 있을 듯 싶다.

날짜가는 것도 요일 감각도 둔해지고 있다.
그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렇게도 좋은 건지 이제 알겠다.

카르페디엠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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