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언제 나이 먹었다고 생각하는가?

by bigbird

사람은 언제 나이 먹었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그 생각이 들 때다.

예전엔 당연하던 것들이 문득 낯설게 느껴지고,
몸이 먼저 피곤하다고 신호를 보낼 때,
거울 속 얼굴이 기억보다 더 무거워졌음을 알아차릴 때,
혹은 누군가의 말 속에서 자신이 '어른'으로 불릴 때
그제야 우리는 생각한다.
아,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그러나 진짜 나이를 먹었다는 건
시간이 흐른 걸 인지하는 그 순간보다,
과거를 그리워하고, 현재를 놓치며,
미래를 두려워하게 될 때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결국 나이란 숫자가 아니라
시간을 대하는 마음의 태도인지도 모른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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