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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예술과 함께 산다

by bigbird

우리는 늘 예술과 함께 산다

아침이면 FM 라디오를 켜 클래식을 듣는다.
그저 흘려듣기를 하다 보면, 어느새 귀에 익은 음악이 흘러나온다.
‘비발디 사계 중 봄’.
봄의 경쾌함을 이토록 생생하게 표현한 음악도 드물다.

‘음악’과 ‘미술’.
학창시절에는 이 두 과목이 가장 낯설고 어려웠다.
그런데 살아가다 보니, 오히려 가장 자주 마주하는 분야가 되어 있었다.

어디서든 음악은 흐르고 있다.
마트에서도, 카페에서도, 심지어 주차장에서도.
미술 또한 우리의 시선을 채운다.
도시의 건물 앞에는 조형물이 서 있고, 광고 간판마저도 하나의 시각예술이 되어 있다.

우리는 늘 예술과 함께 살아간다.
부지불식간에,
의식하든 하지 않든,
예술은 언제나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 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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