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작가야 Dec 08. 2020

돼지고기 숭숭 묵은지 김치찌개~~

와~~~ 따끈한 밥에 한 대접 뚝딱!

겨울이 시작되고 날이 쌀쌀해지면 뜨끈한 국물이나 찌개가 생각난다. 김장김치가 냉장고의 안주인이 되고 나니 샘 이난  묵은지가 빤히 쳐다본다. 장을 본 김에 돼지고기 찌개 거리를 샀다. 묵은지 김치찌개를 한번 해야지 하는데 이건 뭔 일 돼지고기 사둔 걸 아는지 TV에서 온통 김치찌개다.

묵은지 있고 돼지고기 있음 끝이다.


그럼 어디 한번 시작해볼까.

 이작가야  요리 스타일은 휘리릭 뚝딱!






ㅡ이작가야's 묵은지 김치찌개ㅡ


Yummy!

요리 준비!

재료
돼지고기 반 근
묵은지
육수
들기름
두부 반모
고춧가루(선택)
대파
후춧가루, 소금


Yummy!

요리 시작!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송송  대파기름을 내서 돼지고기를 볶다가 핏기가 가시면 송송 썬 묵은지를 같이 볶다가 육수(쌀뜨물도 섞으면 굿)를 붓고 센 불로 10분 정도 끓이다가 고춧가루를 넣고 중불로 푹 끓인다.




육수는 다시마, 멸치, 양파, 빨간 고추로 만들지만 묵은지 찌개는 육수 없이 끓여도 기본 맛은 난다.



국물이 진해져간다.




두부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다.



(완성)



약불로 국물이 자작자작해질 때까지 끓인다. 마지막에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취향대로 후추와 소금으로 간 맞춘다.




따끈한 밥에 묵은지 돼지고기 두부 얹어 한 숟갈 딱 먹음...

캬~~~~


''드셔 봐! 맛있지! 내가 했지만 넘 맛있당''

''맛있네... 국물이 시원한 게!

리릭 빨리도 해''

''음식은 원래 쪼물딱 거림 맛없슝! 근데 이건 모 김치 맛이지... 김치만 맛있음~~~''

''오구구 겸손도? ㅋ''


겨울엔 역시  건강 묵은지 김치찌개  쵝오다!




매거진의 이전글 유니 짜장밥, 그리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