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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21
(핑퐁 37화) 매운 훈제오리볶음!
맛, 영양, 가성비 최고다!
''굴 전 해 먹을까?''
집사님이 ...답이 없다. 별로인 게다. 해물이 아니라는 얘긴데...
얼마 전부터 오리 오리 했던 생각이 났다. 아니나 다를까...
''오리 잘하는 집 없나?''
''아니 이 강풍에 무슨... 훈제오리 사다가 매콤하게 해줄껭''
훈제오리는 집에서 하기 가장 쉬운 요리 중 하나인 데다가 영양까지 좋다. 오리는 기름까지도 버리지 말고 먹으라고 하지 않는가! (훈제오리500gㅡ만사천오백원)
집에 있는 야채만 곁들여 볶으면 근사한 요리가 된다.
날도 추우니 매콤하게 볶아보자.
매운 훈제오리볶음!
휘리릭 뚝딱!
Gooooooooo!
ㅡ이작가야's 매운 훈제오리볶음ㅡ
Yummy!요리 준비!
재료
훈제오리ㅡ500g
양파ㅡ반개
호박ㅡ반개
송이버섯
깻잎
부추-한줌
대파, 편 마늘
고추장ㅡ1큰술
고춧가루ㅡ2큰술
진간장ㅡ2큰술
맛술-1큰술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ㅡ취향대로
*설탕1큰술ㅡ선택
Yummy!요리 시작!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 마늘을 볶는다.
(낮은 불)
낮은 불에 대파를 볶다가 고추장을 넣는다.
잘 섞어 볶다가 고춧가루도 볶는다.
이 때 간장을 팬 가장자리에 휙 -불맛을 낸다.
훈제오리 척! 잘 섞어 볶아준다. 이때 맛술 촥~
(센불ㅡ중불)
오리기름에 당근부터 볶는다.
버섯, 호박, 양파도 볶아준다.
오리고기는 한쪽으로 밀고 한쪽에서 센 불로 야채를 휘리릭 볶는다.
깻잎, 청양고추도 넣는다ㅡ선택
부추는 많이 저으면 풋내가 나므로 불을 끄고 살살 섞어준다.
마지막에 참기름 또르르 깨 솔솔!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조절!
깻잎에 한 쌈! 꺅~ 맛있당!
마무리는 볶음밥!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신김치를 볶는다.
마침 찬밥이 있어 척!
먹다 남은 훈제오리볶음을 넣고 썩썩!
김을 차르르~~~
깨 솔솔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