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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5)관사는 또 뭐야?머리에 쓰는 '갓'!

언제는 'a'?, 언제는 'the'?미쿡사람도 정확히 모르던데!

by 이작가야

ㅡ잔소리ㅡ

옛날에 남자가 어른이 되면 의관을 갖추고 쓰던 것이 있다.

'갓'이다. 갓을 안 쓰면 뭔가 허전하고 빼먹은 느낌이다.


영어에서 우리말과 또 다른 점이 있다.

'갓'을 쓰고 안 쓰고의 차이가 그것이다.


''아는 요리사가 있는데, 요리사 이름이 철수야.''

같은 요리사를 또 말해도 그냥 요리사라고 한다.

우리말이다.


'' 아는 'a 요리사 '가 있는데, 'the 요리사' 이름이 철수야.''

영어다.


처음에 아는 요리사라고 이야기할 때는

'a 요리사'라고 하지만

두 번째 다시 언급할 때

'the 요리사'라고 한다.

영어다.




방 안에 창문이 하나 있다.


''창문 좀 닫아줄래?''

하면 당연히 하나밖에 없는 창문을 가리킨다.

이때 그냥 '창문'이라고 한다.

우리말이다.


''(the 창문) 좀 닫아줄래?''

서로 알고 있는 창문을 가리킬 때

'the 창문'이라고 한다.

영어다.




갓을 쓴 남자에서 '갓'이 관사라면 '남자'는 명사다.

관사는 명사 앞에서 명사가 아무런 명사인지, 콕 꼬집은 명사인지, 딱 하나인지 등의 가벼운 의미를 부여한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들도 관사를 관용적으로 쓰기 때문에 언제, 왜 'the'를 붙이냐고 물으면 정확히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우리말에는 관사가 없으니 어려워서가 아니라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원어민도 헷갈리는 관사!

원어민 가르칠 정도로 똑소리 나게 알아보자.




쿠킹 팁스!

(a, an, the )





1. 부정관사 ㅡ a /an

ㅡ one 대신으로 수가 하나 일 때,
a cup, a spoon, a fork
ㅡ 정해지지 않은 명사가 하나 일 때,
a chef, a dog, a friend
ㅡ 낱개의 가격, 양, 비율을 나타낼 때,
a day: 하루에, 날마다
a person: 한 사람당
a portion: 부분, 몫






(Crazy English 알아두면 보약!)

2. 정관사 : the

ㅡ 콕 집어서 그것을 가리킬 때
나는 the chef (그 요리사) 음식 좋아해.
the new cafe (새로 생긴 그 카페) 알아?
ㅡ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고유명사를 가리킬 때,
the sun, the moon
ㅡ 국가, 대양, 강, 사막의 이름을 가리킬 때,
the U.K (영국)
the Pacific (태평양)
the Nile (나일강)
the Alps (알프스산)
the Gobi (고비사막)
ㅡ 서로 알고 있는 명사를 가리킬 때,
the door (문) 좀 열어 줘.
저녁에 the cafe ( 카페)에서 만나.
(서로 아는 카페)
ㅡ 호텔, 영화관, 박물관, 신문을 가리킬 때,
the Lotte Hotel (롯데 호텔)
the CGV (CGV 극장)
the Louvre Museum (루브르 박물관)
the New York Times (뉴욕타임스)
ㅡ 악기 이름을 가리킬 때,
the piano
the guitar
the drum
ㅡ 관용적으로 오전, 오후, 저녁을 가리킬 때,
in the morning
in the afternoon
in the evening




(Crazy English 알아두면 보약!)




(Crazy English 알아두면 보약!)

ㅡ잔소리ㅡ

눈을 뜨니 새벽 5시 반이다.

이제 제법 선선하다.


어느새 습관이 돼가는 모양이다.

레시피 써야지...

일요일이니 귀찮아짐 못 쓸 수도...

먼저 써 놓고 놀아야겠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지만

프롤로그에 쓴 대로

약속을 지켜야지.


왕초보를 위한

라면 영어


생활에 필요한 영어회화

정도는 다시

도전하고 싶은 한 사람 에게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약속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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