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복 뉴스레터 발행기
2022.12.01 ~ 2022.12.07
1주차 인류애복 뉴스레터 주간 회고록
비용 내역
✅ 4,900원 - 스티비 뉴스레터 플랫폼 한 달 결제
✅ 11,000원 - 포토샵 + 라이트룸 한 달 결제
✅ 14,850원 - 뉴스레터 도메인 1년 치 이용 비용 결제
* 총 : 30,750원 (내 노동 인건비 제외)
✅ 퇴근 후 이런 일들을 했습니다.
1. 의미가 좋은 콘텐츠라고 해도 사람들이 쉽게 봐주지는 않는다.
인류애복의 콘텐츠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사람들의 이야기 이기 때문에 선정적이지도 혐오스럽지도 않는다. 의미가 좋다고 해서, 단순히 SNS 플랫폼 콘텐츠를 올리기 하면 하면 대박까지는 아니겠지만 좋아요 100개는 넘을 줄 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하다.
보시는 그대로 처참하다. 문제점을 발견했으니, 어떻게 노출을 더 시킬지는 연구해봐야겠다. 단순히 떠 오르는 생각은 내 콘텐츠가 정보 콘텐츠가 아닌데, 너무 카드 뉴스 형식으로 만들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다음 주에는 어떻게 바이럴을 내 콘텐츠를 시킬지 연구해봐야겠다.
2. 브랜딩을 할 때 가장 시간이 많이 들었던 것은 뉴스레터를 디자인하는 것도 아니었고, 왜 브랜드가 세상에 나타나야 할 이유를 만드는 것이다.
즉, 타인에게 내 브랜드가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가? 왜 세상에 태어나야 하는가?를 뚜렷하게 정의해야만 지속할 수 있다. 오늘날의 브랜드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탄생과 죽음이 빨라지고 있다. 집 주변의 간판만 봐도 알 수 있다. 족발집이 망하니, 치킨 집이 들어서고 시간이 지나서 또 망하니 카페가 들어선다. 이처럼 브랜드의 존속성의 사례들은 우리 주변 어디든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인류애복 브랜드를 만들 때 가장 신경 쓴 건 '태어난 이유'를 정의한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기 때문이다. 이 한 문장을 정의하기 위해서 꽤 오랫동안 고민했다. 그렇게 고민했기 때문에 디자인을 파생하기도 쉽고 콘텐츠를 만들기도 더욱 쉬워진다.
3. 혼자 부딪혀보면서 많이 배운다.
뉴스레터를 연재한다고 했을 때 주변 뉴스레터를 많이 구독해봤다.
도메인 구입 안 해도 뉴스레터 발송하는데 문제없다. 하지만 위에 경고 메시지처럼 내 뉴스레터는 받아 보는 분들에게는 저 문구가 뜨기를 원치 않았다. 그래서 도메인을 구입했다. 도메인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도 많고 주소도 다양하다. 어쨌든 구입하고 끝인 줄 알았는데 기업 메일을 써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공짜로 이용하는 다음 스마트워크를 사용해서 구축했다. 벌써 2가지나 배웠다. '도메인 구입하기, 기업 메일 구축하기' 뉴스레터가 나에게 선물을 선사해줬다.
많이 배우게 한 뉴스레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s://humanity-cure.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