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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쿠도군 May 20. 2015

첫 글

여기에는 뭘 쓰게 될까.

며칠 전, 모님에게서 메시지 하나가 도착했다.


"다음카카오에서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를 준비 중인데, 한 번 써보실래요?"


나는 뭐 그럽시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그러고나서 이 사실에 대해서 잊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메일 하나가 날아왔다.

바로 초대 메일이었다. 이게 그저께 도착했는데, 그 때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상황이라 상을 치루고 있었고 나는 이걸 또 방치했다.


그러고나서 브런치 초대장을 받은 다른 분들도 하나 둘씩 쓰기 시작하시자, 나도 급하게나마 써본다.


이 서비스를 지켜보던 외부인 중 하나는 "꼭 미디엄을 열화복제한 거 같다"라고 하셨는데, 일단 내가 미디엄을 안 써봐서 그게 정확히 무슨 말인 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여기다 뭘 써야할 지도 모르겠다. 일단 알파 서비스이니 Kudo Networks의 확장으로는 못 쓰겠고... 그냥 개인적인 이야기나 끄적여야 하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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