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마차 일지 (2) 교사와 갱신

조용히 숲을 회복시키는 사람들

by 칭다오에 사는 이방인
황금마차 2주차


학교라는 공간은

새로운 시도를 하기 쉽지 않은 곳입니다.


정해진 예산과

넘어설 수 없는 안전의 범위,

그리고 이미 과중한 업무를 감당하고 있는 교사들.


무언가를 ‘더’ 시도한다는 것은

늘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황금마차는 어느덧 2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학교들도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복도와 교실 곳곳에는

초등학생들의 전시 작품들이 걸려 있습니다.


그 풍경을 바라볼 때마다

이 공간이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각 학교마다

황금마차를 담당하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교감 선생님,

교무부장 선생님,

혹은 국어 선생님.


직분이 올라갈수록

책임은 무거워지고

업무는 더해집니다.


교사 역시 월급을 받고 일하는 사람,

어쩌면 가장 많은 책임을 감당하는 노동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황금마차까지 맡아주신 선생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학교마다 학생들의 취향은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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