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취준 기간이 2개월 정도로 매우 짧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읽어줄지도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내 스펙을 공유해보려 한다.
학력 :서울 소재 4년제 학부 (4.09/4.5)
석사 (4.5/4.5)
(석사는 취업하는 데 특별히 도움이 되지 않았다.)
어학: 영어 - 오픽 AL & 토스 lv.7 (180)
일본어 - JLPT N1
자격증: 컴활 2급, 워드프로세서 1급
(3년 전 취득)
인턴: 주한 미국 대사관
교내 활동
- 국제처 주관 학생단체 1년
- 유학생 대상 한국어 멘토링 1학기
- 유학생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4번(?)
- UNDP와 함께하는 청년 교류 프로그램
교외활동
- 일본인 대상 한국어 봉사활동
- 각종 봉사 활동 등
아르바이트
- 서울랜드 사무보조 6개월
- 유학원 사무보조 & 동행 6개월
- 과외, 영어학원 외 기타 등등
수상
- 성적 장학금 2회
- 교내 수상 다수
- 공모전/학회 수상 다수
(대체로 우수, 장려에 그침..)
기타
- 호주 교환학생 1학기
- 대학원 연구 프로젝트 3건
- 논문 2개
- 10개국 여행
휴학은 딱 한번 1학기 했고 이 외에도 다양한 경험이 있었으나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다 쓰지는 못했다. 학부 생활이 잘 기억나지 않기도 했고 (졸업한 지 벌써 2년 반..)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경험 수가 한정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면접 경험도 3번밖에 없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 점수를 잘 받았는지는 알 수도 없지만 추측을 해보자면 인턴 경험에서 흥미를 느끼셨던 것 같다. 두 기업에서 모두 인턴에 관해서 오랜 시간 얘기를 하셨기 때문이다.
솔직히 자기소개서도, 인적성도, 면접도 어느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은 없었다.
많이 지원하지는 않았지만 서류 합격률은 60% 정도였고, 1차 면접이 끝나고 망했다는 생각에
집에 와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래도 2차 면접만큼은 정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다.
다음에는 그 경험을 공유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