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많이 사랑해. 잊고싶었지만 어쩌면 나는 이 사랑을 영원히 잊지 못 할거같아. 하지만 이건 미련일 뿐이겠지. 너와 내가 서로를 바라본 따뜻한 눈빛은 더 이상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으니까.
너를 떠올리며 아픈 밤도 서서히 없어지겠지. 남이 된 우리가 함께 보낼 계절은 더 이상 없는 거겠지. 이미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너니까. 나에게 차가워진 너니까. 서글프네 많이
우리가 인연이라면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너의 말 믿고싶지만 우리는 과연 인연일까. 사실 그럴 확률은 희박한거 알아. 추억에서 깨고싶진 않지만 너가 없어진 지금의 나는 추억으로 남길 수 밖에 없거든.
비록 너와 함께 보낸 겨울이 비극으로 끝났지만 난 괜찮아. 언제나 그렇듯 사랑은 내게 모든 걸 다 줬다가도 내게서 모든 걸 다 빼앗아 가니까.
알면서도 나는 너와 했던 사랑을 후회하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