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세상 속에 지친 너를 위해
이 힘든 세상 속 우리는 저마다 순탄치 못한 길을, 애달픈 순간들을 지나 지금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미처 마음속에 맺혀 있는 응어리를 없애지 못한 체 품고 살아가기도 한다.
그 순간이 언제일지는 모른다. 꽃이 가득한 봄일지도, 어쩌면 조용한 새벽일 지도 모르는 누군가에게는 그저 평범한 시간일지라도 다른 누군가는 마음속에 응어리를 털어놓는 서글픈 순간이 된다. 그들은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눈물을 쉴 새 없이 닦아내기 바쁘지만, 그동안의 아픔을 모두 털어놓고 싶은 마음에 가쁘게 내쉬는 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꿋꿋하게 털어놓는다.
나는 오래된 마음의 응어리를 털어놓는 사람일수록 그 모습은 슬픔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하며, 아픔이라 말하기에는 무엇인가 다른 공허한 감정이 느껴졌다. 그럼 그 감정은 대체 무엇일까.
사실 그들이 지나온 순간을 겪어보지 않은 내가 그들의 감정을 명확히 확신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내가 바랐던 바라지 않았던 그들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기울였던 이유는 나에게 이야기를 해준 상대방에게 너무나도 고마웠기 때문이었다. 비록 내가 그들의 감정을 가늠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들의 쓸쓸하고 쓰라렸던 순간들을 쓰다 들어줄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그리고 이 순간에도 힘든 세상 속 애달픈 순간들과 순탄치 못한 길을 지나온 너에게
또다시 네가 낭떠러지로 내 모는 사람들로 인해 위태롭게 서 있게 된다 하더라도 너의 곁에는 너의 손을 잡아줄 너를 애정 하는 많은 사람들과 내가 있다는 걸 잊지 마. 나는 항상 너의 곁에 있을게. 너의 손을 꼭 잡아 줄게. 그러니 이제는 걱정 마.
그 많은 순간들을 지나오고 꿋꿋이 버텨오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 그리고 이 힘든 세상 속에서 찬란하고 꽃답게 살아와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