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2015 강승원, 잊지 못할 4월이 찾아오다

강승원 외 - 다시, 봄

by BeyondNietzsche

과거의 오늘 음악계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뮤직 타임리프(Time Leap- Time과 Replay의 합성어)로 2015년 오늘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2015년 4월 15일


오늘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음악감독이자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원곡자 강승원을 비롯해 김목인,말로, 박혜리,사이, 요조, 정민아, 차현, 하이미스터 메모리가 함께 노래한 '다시, 봄'이 발표된 날입니다. 재즈, 펑크, 모던록, 모던국악으로 서로 다른 연주방식과 창법으로 활동하던 이 음악가들은 자신의 방식을 포기해가며 한 목소리로 1주기 추모곡을 만든 것입니다. 기꺼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음악가들의 인터뷰를 먼저 보시고 동영상을 감상해 보시죠. 오늘은 특히, 가사에 주목하여 곡을 들으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세월호 아이들을 위해 경건한 마음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JJ6W0gDjes

강승원 외 - 다시, 봄


가사를 들으니 아직도 그 때가 떠오르면서 가슴 한켠이 저려오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j1k-z97ZV_4

강승원 외 - 다시, 봄


'다시, 봄' 프로젝트는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후로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음악가들은 대중들이 4년 전 그날을 기억할 수 있도록 각자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추모곡을 창작해 나가고 있습니다.


재즈 보컬 '말로'는 자신의 6집 앨범에 '잊지 말아요'라는 곡으로 망자들을 위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sdzEm_z4bk

말로 - 잊지 말아요


포크송 가수 권나무는 '이천십사년사월'이라는 곡으로 '다시, 봄' 프로젝트의 수행을 이어갔죠.


https://www.youtube.com/watch?v=DW6y_6NBEEY

권나무 - 이천십사년사월


요조의 나레이션 때문인지 유난히 더 애통하게 들리는 '어떤 인사'의 영상을 감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uIQfusKP834

요조(나레이션) - 어떤 인사


쉽게 잊혀지지 않는 좋은 음악처럼 세월호의 희생자들도 이 노래들과 함께 잊혀지지 않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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