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2015 마크론슨, 펑크 사운드로 제대로 뜨다

마크 론슨 - Uptown Funk

by BeyondNietzsche

과거의 오늘 음악계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뮤직 타임리프(Time Leap- Time과 Replay의 합성어)로 2015년 오늘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2015년 4월 18일


오늘은 'Uptown Funk'가 장장 14주째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날입니다. 이 곡은 영국의 프로듀서 겸 DJ 마크 론슨의 정규앨범 4집에 담긴 곡으로 '부르노 마스'의 피쳐링이 인기몰이에 큰 영향을 끼쳤죠. (*피쳐링(featuring) - 주로 대중음악 분야에서 다른 가수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여 노래나 연주를 도와주는 것을 가리키는 말)


https://www.youtube.com/watch?v=OPf0YbXqDm0

마크 론슨 - Uptown Funk


반복되는 리듬, 단순한 코드 진행으로 흑인다운 흥겨운 비트감의 클럽 음악인 만큼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이 곡은 여러 버전으로 영상과 노래가 커버되었는데요. 여러 커버 중 두 버전에 주목해 볼께요.


귀염터지는 '미니언즈' 가 부르는 'Uptown Funk' . 이 영상 때문인지 유치원 재롱잔치 때도 이 노래가 은근 많이 활용되었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GGyeV2eO5R0

미니언즈 - 업타운 펑크


두 번째는'펑크'라는 장르가 70년대를 풍미했던 음악장르인 만큼 고전영화의 댄스장면들을 절묘하게 편집한 영상도 흥미롭더군요. 하나 둘, 하나 둘 하는 단순한 리듬 덕분에 가능한 일이겠죠. ^^*


https://www.youtube.com/watch?v=M1F0lBnsnkE

마크 론슨 - 업타운 펑크


마크 론슨은 한 인터뷰에서 "내 음악적 취향은 오랜 시간에 걸쳐 계속 변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취향이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뉴욕 힙합 클럽에서 디제잉을 했을 때가 내 음악적 뿌리라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는데요. 2016년 서울 재즈페스티벌에 초대된 마크론슨이 자신의 Uptown Funk 로 디제잉 하는 모습을 감상하시죠. 필자도 샌프란시스코에 잠시 머무를 때 세계적인 DJ의 디제잉을 직접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순간 흥분된 상태를 절대 영상에 다 담을 수 없는 것을 알기에 보시는 영상보다 적어도 120%는 열기가 뜨거웠다고 상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iTL6GKt2QQ

마크 론슨 - Uptown Funk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6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지루한 일상에서 가끔 일탈해 보는 경험 또한 인생을 사는 묘미 아닐까요? 갑자기 이 아침부터 클럽에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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