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 - Shape of My Heart
과거의 오늘 음악계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뮤직 타임리프(Time Leap- Time과 Replay의 합성어)로 1983년 오늘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1983년 6월 1일
오늘은 '스팅'이 솔로로 전향하기 전 활동했던 그룹 '폴리스(The Police)'가 마지막 앨범을 발표한 날입니다. 영국 출신의 3인조 록 밴드 폴리스의 마지막이자 다섯 번째 앨범 'Synchronicity'에 실렸던 히트곡 'Every Breath You Take'를 감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OMOGaugKpzs
더 폴리스 - Every Breath You Take
폴리스는 결성이후 2집 앨범 영국최초 5주 연속 1위 등 연이은 성공을 거두지만 인기의 대부분이 스팅에게 쏠리고 거의 모든 곡을 스팅 홀로 만들며, 스팅의 독자적 활동과 영화출연을 하게되면서 5집을 끝으로 무기한 휴지기를 가지게 되죠. 스팅이 내한했을 때의 태도도 그렇고 음악적 재능에 비해 나이스한 성격은 아닌 듯한 인상을 받긴 했는데요. 그의 인격과는 상관없이 그는 솔로로 전향 후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며 담백하고 서정적인 노래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필자가 '스팅'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영화음악을 통해서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스팅의 곡 중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음악 위주로 소개드리려 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우리에게 스팅을 친숙하게 만든 음악은 바로 영화 '레옹'의 삽입곡 'Shape Of My Heart'였을텐데요. 사실 노래의 내용은 트럼프 게임 중 카드에 등장하는 다이아몬드, 클로버, 스패이드, 그리고 하트에 대한 상징을 이야기하면서 내 마음을 닮은 하트는 없다고 한탄(?)하는 노래였는데 폭력영화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서정적인 노래가 오히려 역설적으로 잘 영화의 씬과 잘 어울렸던 곡이지요. 나탈리 포트만의 아역시절 당찬연기와 장 르노와의 케미가 압권이었던 94년 영화 레옹의 영상과 함께 감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nVYFOlVB-Uo
Shape Of My Heart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했던가요? 스팅에 관심을 가졌던 시절이라 그랬는지 당시 TV에서 화장품 CF를 보는데 필자 귀에 '스팅' 이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찾아봤던 곡이 바로 'Englishman in Newyork'이었답니다. 상큼한 느낌을 주기 위해 광고에서 쓰였던 부분은 곡의 초반과 2:33초부터 한 20초간이었던 것네요. 영국인인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듯 '나는 뉴욕에 온 영국인이에요~ 나는 이방인이에요~ 당신은 결국 외톨이가 될 수 있죠~ ' 라고 노래하고 있죠.
https://www.youtube.com/watch?v=d27gTrPPAyk
스팅 - Englishman in Newyork
스팅은 저음의 매력보이스로 서정적인 노래만 하는구나라는 필자의 선입견을 깨준 곡은 영화 '데몰리션 맨(1993)에 삽입되었던 이 곡이었는데요. 실베스터 스탤론이 '미친 놈은 미친 놈이 잡아야지'라는 명대사를 남긴 이 이 영화에서 쓰였던 그의 곡은 아~ 맞다. 그는 록밴드 출신이었구나를 확실히 각인시켜 주었답니다. 기분이 다운될 때 들어주면 전투력이 상승되는 곡이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3QWnqpHrEI
스팅 - 데몰리션 맨
필자가 가장 사랑하는 스팅의 곡은 스팅의 정규앨범 2집에 수록된 'Fragile'입니다. 아름다운 기타선율과 함께 어딘지 겸손하게 아무 힘을 들이지 않고 속삭이는 부드러운 목소리도 매력있지만 강한 척은 다하지만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철학적인 가사도 맘에 쏙 드는 곡이랍니다. 스팅 원버전과 크리스보티,요요마 그리고 도미닉 밀러와 함께 콜라보한 두 곡을 이어서 감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lB6a-iD6ZOY
스팅 - Fragile
https://www.youtube.com/watch?v=7-9qoVDMaL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