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 Rolling in the Deep
과거의 오늘 음악계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뮤직 타임리프(Time Leap- Time과 Replay의 합성어)로 2011년 오늘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2011년 6월 4일
오늘은 아델이 21세에 만들어 앨범 타이틀 ‘21'인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이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날입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6주간 1위의 자리를 고수할 정도로 인기가 쉬이 식지 않았죠. 이 앨범에는 그녀의 공전의 히트곡 'Rolling in the Deep'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필자가 잘 부르려고 시도했다가 결국은 소울표현에 대실패한 곡이자 오랜 기간 화제가 되었던 그 곡을 라이브로 감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rYEDA3JcQqw
아델 - Rolling in the Deep
그녀는 20대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원숙한 외모와 백인임에도 흑인소울의 깊고 중후한 목소리로 인생을 통달한 듯한 포스를 뿜어낸다.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산 기간 동안 얼마나 풍부한 경험을 했느냐가 생의 깊이를 만들어낼테니, 요즘 세대에서는 흔치 않게 20대 초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경험을 한 그녀가 어찌보면 필자보다 더 성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영화 '007 스카이폴'에서 M역을 맡은 70이 넘은 주디 덴치가 불렀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 'Skyfall'을 감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DeumyOzKqgI
아델 - Skyfall
정규앨범 '21'에 삽입된 곡 중 'Rolling in the deep'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 곡이 있었죠. 그래미 상을 무려 6개 부분이나 휩쓴 'Someone like you'입니다. 연인을 다른 이에게 떠나보내고 홀로된 여인이 길을 따라 계속 걸으면서 옛연인을 떠올리며 아직도 꺼지지 않은 사랑을 노래하는 쓸쓸한 곡이랍니다. 비록 임과는 헤어졌지만 대신 임과 같은 사람을 다시 만날테니 신경쓰지 말라는 가사가 그녀의 애절한 목소리와 만나 가슴을 아리게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hLQl3WQQoQ0
아델 - Someone like you
그녀가 25세에 발표한 '25'라는 앨범에는 'Someone like you'의 연장선과 같은 정서를 담고 있는 노래가 담겨 있습니다. 'Hello'라는 노래인데요. 과거 자신의 연인에게 전화를 거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그녀는 노래도 잘 하지만 직접 작사/작곡을 하는 싱어송 라이터인데 우리나라에서 '미련'과 '추억' 정서의 대명사인 김동률 만큼이나 그녀도 '미련'이라는 소재로 가사를 많이 쓰는 느낌입니다. 아델은 자신의 팬들과 과거의 자신에게 건네는 화해의 메시지 등등 다양한 해석으로 곡을 썼다고 중의성을 강조하긴 하더군요. 아는 교수님이 컬러링 톤으로 해 놓으실 정도로 좋아하셨던 곡이었는데 특별히 그 분을 위해 바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QHsXMglC9A
아델 - Hello
아델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그녀의 동문이자 그녀만큼 인기를 구가하던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이제 우리 곁에 없지만 아델이 에이미 몫까지 오래도록 우리 곁에 남아 좋은 곡을 많이 남겨주었으면 합니다. 원래는 밥 딜런의 곡인데 아델의 첫 앨범 '19'에서 커버한 곡으로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고인이 된 후 자신의 첫 공연에서 부르며 에이미를 추모했던 곡으로 오늘의 뮤직 타임리프를 마칠께요.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v=ljawHxBl_Rk
아델 - Make You Feel m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