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흩날린 낙엽처럼
그대와 나눈 짧은 계절
아름답게 물들던 시간들
이젠 추억 속에 잠겨가네
창가에 스며든 빗소리 따라
흩어진 기억이 내 맘을 적셔
그대 목소리가 다시 들려오는 듯해
붙잡을 수 없는 시간 속에
남겨진 그리움만이 나를 감싸
돌아갈 수 없단 걸 알지만
가을의 동화처럼 남아
내 마음에 그댈 그리워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사랑이여
깊어진 밤하늘 별빛에 묻혀
너와 함께한 날을 또 떠올려
아직도 내 안에 살아있는 사랑
낙엽처럼 흩어져도
사랑은 끝나지 않아
내 가슴에 영원히 머물러
가을의 동화처럼 남아
내 마음에 그댈 그리워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사랑이여
내 안의 가을은 여전히 너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