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P(Highly Sensitive Person) 예민함 테스트입니다.
글 한번 쓰기가 이렇게 어려울까.. ㅋㅋㅋ
또 책상 앞에 앉아본다.
글을 써야된다고 생각이 든건 이번 HSP테스트 때문이었다.
내가 글쎄 HSP 테스트를 해보니, 초민감자였던 것이었다.
참나.
사실 예상을 안했던건 아니다. 질문지를 들여다 보는것만으로도 예상이 되었다.
선택이 계속해서 우측으로 쏠리는것 아니던가??
그리고, 회사에서의 내 생활을 들여다 보면 초민감자일 뿐아니라 초초민 감자이다. (감자?)
일단 일이 없는 것을 견뎌하지 못하고, 누군가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내면에 분노가 나오고, 다른 사람의 말들의 의도를 잘 파악해서 스트레스 받고.
헌데 좋은 점도 있단다.
공감을 잘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이고, 회의시간에 협의를 잘 하며, 예민하게 캐치하는 것들이 창의성으로 발휘되는 순간들이 많음
사람은 누구나다 장단점이 있으니까 말이다.
헌데, 나는 저 초민감자 상위 10%의 퍼센트를 좀 낮추고싶다..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50%로.
뭐든 중간이 좋다. 적당히가 중요하다.. 둔한것을 바라지만.. 내가 과연 둔해질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해서 과연 어찌하면 이 예민함을 좀 내려 놓을 수 있을지? 유튜브에 좀 찾아보니까 아래와 같이 행동을 권유하더라. 그리고 좀 찾아보니까 초민감자들은 하나 같이 감정을 너무 깊게 느끼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우울증, 공허함 등을 느끼는데 사실 장점만 보기에 단점이 큰 거같아서 고쳐야 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1.혼자있는 시간 갖기
2.글쓰기 30분
3.과도한 정보 안보기, 안받아들이기
4.타인이 직접적으로 요청하지 않으면 들어주지 않기, 넘겨집지않고 경계를 설정하기
예민함을 사랑으로 대하기, 나의 삶을 풍부하게 해준다.
마침 내가 요즘 못하고 있던 것 들이었다.
육아를 하느라 혼자 있는 시간 못 갖는건 당연하고, 글쓰기도 사실.. 음 글을 쓸 시간은 있지. 헌데 내 마음을 정리해야된다 라는 생각을 갖기 까지는 시간이 걸렸고. 과도한정보.. 유튜브 진짜 엄청나게 본다.. 특히 요즘 자극적인게 너무 많다.
아, 그리고 어쩐지 아이를 재우고 가끔 아내랑 넷플릭스를 보면 그렇게 기분이 별로인거다.(원래 드라마같은 류를 싫어하긴했는데) 너무 공감을 많이해서 힘들다고해야되나.
엠비티아이도 하필 INFJ여서 민감도 1위인줄 모르고 드라마를 그렇게 봤다.
테스트 하고 깨닳았다 일단, 드라마시청을 좀 줄이고, 사건 사고도 그만보고, sns도 조금씩 안하기로
모든 과도한 정보에 끊임없이 공감하는 초민감자는 어느정도 끊어낼 필요가 있더라.
아닌사람은 사실 미디어를 소비해도 전혀 무관하다.
초민감자는 또한 공허함도 참 많이 온다.
인생에 대해서 너무 심도 있게 고민한달까. 의미를 좀 많이 생각하고 "이건 무슨의미가 있지", "이걸 하게 되면 어떤게 좋은거고 나쁜거지"이런 류의 생각의 생각을 꼬리를 물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면 어느센가 다 무의미한 상태가 오면서 공허함에 빠지기도 한다.
이봐봐, 또 가벼운 테스트 하나 하다가 요까지 흘러왔는데, 상태가 나아진줄 알았지만 여전히 아직도 예전에 나를 버리지 못하였군? (버리긴 뭘 버리겠어 이 또한 나의 일부지) 이정도 되면 이제 우울도 즐기는 단계가 온것 같다.
자자. 과거가 어찌했건 훌훌 털고 다시 지금의 삶을 행복해하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움직여보려고한다.
글을 쓰자.
내 상태를 인지하고, 발견하고 해결하는거. 그게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이더라 앞을 보고 오늘 또 하루를 힘차게 살아보자. 아니아니 힘차게 그만 살고 잘 흘려 보내보자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문구로 마무리
과거는 과거 일뿐, 지금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것이 중요하다. -진격의거인 중
아, 재미로 해보실 분들은 여기서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