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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의 미국 여행 논란이 계속되는 데 대해 "거듭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5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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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한국에서 심리학을 수학했다. 본캐는 여의도 직장인, 부캐는 뷰티 스타트업 (주)로즐린의 공동 창업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