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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문철 Mar 24. 2022

이런 수업이라면 대환영

칼 야스퍼스, 철학적 생각을 배우는 작은 수업  

철학적 생각은 세계 정위, 실존 조명, 형이상학이라 할 수 있다.





01. 학교에서도 이런 수업을 했으면 

칼 야스퍼스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물론 논문을 준비하면서 그의 책을 최대한 많이 읽어보자고 노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친 책들이 많이 있었다. 


칼 야스퍼스의 주요 저서는 읽어보자 노력했지만, 이번 책은 있는지도 몰랐다. 

아무튼 좋은 기회에 책을 읽게 되었는데, 역시 그가 대단한 점은 항상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다. 

어쩌면 많은 저서에 동일한 이야기가 단순히 반복된다고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다른 관점으로는 통일성이 있다는 말이니까 다른 것에 흔들리지 않고 뚝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내용은 야스퍼스의 저서 철학 1, 2, 3권에 있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계시에 직면한 철학적 신앙 같은 경우에는 야스퍼스의 후기 저술이기에 명확한 내용은 없으나, 그래도 암호라던가 초월자와의 만남이라던가 그런 인사이트가 있는 것을 보아서는 어느 정도 생각을 둔 듯하다. 


만약 학교에서도 이런 작은 수업이 열리면 얼마나 좋을까?

되게 재미있을 것 같은데 


특히나 기억에 남는 것은 

야스퍼스와 정신분석가와의 토론 그리고 야스퍼스와 마르크스주의자와의 토론이다. 

이 두 가지의 토론은 생각보다 볼 만하다. 


정신분석가와의 토론에서는 지나치게 심리학적인 내용에 대해서 경계하고 

또한 마르크스주의자와의 토론에서는 역사 유물론으로 환원된 것에 대한 경계를 한다. 

그런 점에서 야스퍼스는 균형 있게 보고자 한 지도 모른다. 


결국  철학적 생각이라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 너머를 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야스퍼스는 열린 세상을 말할지도 모른다. 

모든 것이 다 결정되어 있다면 실존도 의미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01. Kleine Schule des Philosophischen Denkens

Karl Jaspers hat ein Buch "Kleine Schule des Philosophischen Denkens" geschlieben. 

Er ist der Begründer des deutschen Existentialismus. Ähnlich "Heidegger" 


Ich mag seine Bücher, die es einem dreiändigen Werk gibt.

Als ich in Uni Theologie studieren habe, habe ich seine Bücher gelesen. 

Ich habe mich bestimmt, was seine Existentialismus angeht.


Menschen stellt an existenzialistische Grenzen. dann er heißt das, "Grenzstiuation."

Die Grenzstiuation Angesichts des Lebens sind unbedingte Fragen von Menschen


Ich lese gern Bücher von Jaspers. denn ich immer über Grundfragen denke.

Also ich empfehle jemandem das Buch von Jas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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