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일 년 중 달이 가장 오래 머무는 밤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팥죽 한 그릇온기가 오랜 시간 머무르는
놋그릇에 소복이 담아두 손 보듬어 들고서 입안 그득히 머금는다찬 바람에 고단했던 하루에
지친 몸을 녹인다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